일본경마 후지타 나나코 기수 은퇴! 스마트폰 사용 기승 정지

일본중앙경마회(JRA)는 10일 후지타 나나코(藤田菜七子, 27) 기수의 기승 정지 처분을 발표했다.
후지타 기수는 2023년 4월경까지 수차례 스마트폰을 조정룸(숙소)에 반입하여 외부와 통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잡지 슈칸분순(주간문춘)이 9일 스마트폰 앱 라인을 통해 외부의 3명과 메세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보도했는데, 기수를 불러 조사한 결과 사실을 인정했다. 후지타는 지난 7월 JRA 직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작년 5월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년 4월 23일 여성기수 이마무라 세이나, 후루카와 나호, 나가시마 마나미 포함 6명이 경마 개최일에 휴대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30일간 기승 정지 처분을 받았다.[기사]
작년 사건 후 JRA는 기수 전원을 대상으로 청취 조사를 했는데 후지타 기수는 조정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트위터(엑스), 유튜브에 접속을 한 적이 있다고 자진 신고했다. 다만 외부 연락은 부인하여 구두 경고에 그쳤다. (당시 규정상 소지 자체는 금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 작년 신고가 허위로 밝혀져 JRA는 기승 정지 처분을 내렸다.
7일에는 20대 초반의 남자 기수 2명이 조정룸에 스마트폰을 반입, 사용하여 기승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두명은 락커에 보관한 핸드폰 외에 1대를 더 가지고 있었다. JRA는 11일 재정위원회(裁定委員会)를 열어 정식 처분을 결정한다.
10일 후지타 기수는 JRA에 일신상의 사유(一身上の都合)로 은퇴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11일부로 기수면허가 취소되었다. JRA 7번째 여성기수로서 2016년 3월 데뷔하여 여성 최다승 166승을 올렸다. 약 8년반의 기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기수는 경마 개최일 전날 21시까지 기승 예정 경마장이나 트레센(훈련센터)의 조정룸(調整ルーム)에 입실해야 한다. 외부 접촉을 통한 야오쵸(八百長) 등 부정 방지를 위해 휴대폰 등 통신기기 반입은 금지된다. 숙소에는 거실, 식당, 오락실, 목욕탕 등의 시설이 있다. 아침 조교를 위해 간토지역 미호 트레센에서 숙박하는 기수는 5시전에 조정룸으로 돌아와 JRA가 준비한 택시를 타고 기승 경마장으로 이동한다. 나카야마 경마장까지 택시로 약 1시간 걸리며, 비용은 JRA가 부담한다.
藤田菜七子騎手(美浦・根本 康広厩舎)から騎手免許の取消申請があり、10月11日(金曜)付けで騎手免許を取り消しましたので、お知らせし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