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요경마 헐리우드더비, 삼관경주 켄터키더비 선발전 자키클럽 스테익스 결과
[해외경마] 11월 30일(토) 미국 주요 경마대회 결과를 소개한다.
델마경마장 3세마 출전 헐리우드 더비(Hollywood Derby, G1)와 처칠다운즈 경마장 2세마 출전 켄터키 자키클럽 스테익스(Kentucky Jockey Club Stakes, G2) 대상경주다.
Kentucky Jockey Club Stakes는 2020년 미 트리플크라운(삼관경주) 제1관문 켄터키더비 출전마 선정 포인트 레이스(Road to the Kentucky Derby)다.
하단에는 일본의 종마산업을 서포트하는 일본경종마협회(日本軽種馬協会) JBBA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Hollywood Derby (G1)
캘리포니아 델마(Del Mar) 경마장에서 30일 열린 3세마 최강전 헐리우드 더비(Hollywood Derby, G1, 1800m)는 3위권 좋은 위치에서 경주를 전개한 인기 1위 1번 Mo Forza가 선행을 나간 인기 3위의 5번 Neptune’s Storm를 직선주로에서 따라잡고 우승했다.
3착은 인기 4위의 9번 Standard Deviation, 인기 2위의 4번 Digital Age는 4착에 그쳤다.
Uncle Mo의 자마 Mo Forza는 전 경주인 산타아니타 Twilight Derby(G2)에 이어 대상경주를 연속 제패했다. 6월 데뷔전 포함 5전 동안 2, 3착을 반복했는데 9월말 6전째 첫우승 이후 3연승과 함께 G1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일본에서 씨수말로 활동하는 미국 연도대표마 2회 수상에 빛나는 캘리포니아 크롬(California Chrome)이 2014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Mo Forza wins Hollywood Derby (Gr.I)
Kentucky Jockey Club Stakes (G2)
30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처칠 다운즈(Churchill Downs) 경마장에서는 2020년 삼관경주 제1관문 켄터키더비 출전마 선정 포인트 시리즈 2세마 경마대회 켄터키 자키클럽 스테익스(Kentucky Jockey Club Stakes, G2, 1700m)가 개최되었다.
경마결과 중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인기 3위의 백마(그레이) 5번 Silver Prospector가 홈스트레치 접전에서 3/4마신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말은 10월 대상경주 샴페인 스테익스(Champagne Stakes, G1)에서 우승하며 데뷔 2연승을 기록중인 압도적 인기 1위(단식 1.6배) 3번 Tiz the Law였다. 골인 직전 인기 7위의 6번 Finnick the Fierce에 잡히며 3착으로 패했다.
https://twitter.com/HR_Nation/status/1200915306312617986
우승마 Silver Prospector는 7월 데뷔 이후 10월 4전만에 첫 우승을 거두었으며, 전 경주 Street Sense Stakes에서 3착에 그쳤지만 대상경주에 첫 도전하여 G2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3년 11월에 은퇴한 부마 Declaration of war (선전포고, 부마: War Front)의 자마다. 이 말은 2019년 일본 내각부 산하 공공기관인 일본경종마협회(日本軽種馬協会, JBBA: The Japan Bloodhorse Breeder’s Association)가 매입하여 씨수말로 사용하고 있다.
KENTUCKY JOCKEY CLUB STAKES – (G2) – SILVER PROSPECTOR
일본경종마협회(日本軽種馬協会) JBBA개요
The Japan Bloodhorse Breeders’ Association
일본경종마협회는 1955년 9월에 전국 더러브렛 생산자들간의 결속과 상호 부조 정신을 바탕으로 민간부문의 역량을 집중하여 더러브렛 생산육성사업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오늘날 일본경마의 성장은 1971년의 경주마 수입제한 철회와 1981년 일본중앙경마회(JRA)에서 주최하는 재팬컵 창립등 주요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후부터 국제화 프로젝트는 외국산마에게 문호를 더욱 개방하게 되었고 1993년 야스다기념 경주를 시작으로 보다 더 많은 경주가 국제대회로 승격되었다.
일본경마의 외국산마에 대한 문호개방과 일본산마가 전세계 경마 무대에서 거둔 성공으로 인해 일본산마와 일본경마대회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높혀왔으며, 일본은 2007년에 국가별 경마 수준 분류에서 파트1로 상승했다. [한글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