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더트 챔피언전 몬베츠경마장 JBC 2세 유슌 럭키드림

제1회 JBC 2세 우준(2歳優駿, 니사이유슌, JBC Nisai Yushun)은 일본 JBC실행위원회와 홋카이도경마가 몬베츠경마장 더트 1800m 코스에서 시행하는 JpnIII 대상경주다.

중앙경마 교류 2세 신마경주이며 1착 상금은 3000만엔이다. [홈피]

11월 3일(화) 제9경주 17시 50분에 발주한다. 일본은 문화의날 공휴일이다. (3일 호주에선 멜버른컵 개최)

홋카이도 2세유슌이라는 명칭으로 46회의 역사를 가진 경주이며 올해부터 JBC 2세마 카테고리에 편입되었다.

우승마 마주에게는 내년에 선더 스노우(Thunder Snow) 교배권리가 주어진다.

선더스노우는 2018~2019년 두바이월드컵 연패를 달성한 씨수말이다. 올해부터 고돌핀 산하 달리재팬의 북해도 종마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중이며 첫해 교배료는 250만엔으로 책정되었다. [관련글]

JBC(Japan Breeding farms’ Cup) 경주는 미국 경마올림픽 브리더스컵을 모방하여 2001년에 창설한 일본지방경마 통합 그레이드경주다.

당초엔 클래식, 스프린트 2개 경주뿐이었지만 2011년 암말 출전 레이디스 클래식이 창설되었다. 20주년이 되는 올해 2세마 경주를 신설했다.

매년 전국의 지방 경마장을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2세유슌은 경주마 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JBC대회 취지를 살려 내년 대회까지는 홋카이도 몬베츠에서 개최한다.

본 경주인 나머지 3개 대상경주는 도쿄 오이 경마장에서 개최한다.(2021년은 가나자와경마장)

• 브리더스컵 JBC 2020 오오이와 몬베츠 경마장에서 개최

홍보대사 나카무라 토모야, 마켄유 출연 JBC 광고

명마는 두번 태어난다. 엄마와 환성에 쌓여
名馬は、二度生まれる。
一度目は、母に包まれて。
そして二度目は、歓声に包まれて。

경마결과

인기 6위 홋카이도 소속의 럭키드림(Lucky Dream) 1착

인기 13위 트랜센던스(Transcendence) 2착

삼쌍승식(8-11-13) 3759.4배 고배당 출몰 [JBC클래식 결과]

경마 착순 오심

2018년 11월 1일 홋카이도 2세유슌 전대미문의 오심 사건 발생

몬베츠경마장 두번째 규모의 대상경주에서 2, 7번 착순 사진판정을 실수하여 1, 2착을 뒤바꾸어 확정했으며 다음 날 오심을 발표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다.

2번마(인기 6위)가 1착인데 2착으로 발표했다. 7번마는 인기 1위마(단승 3.1배)였다.

두마리의 털색이 비슷하고 실루엣(그림자)은 겹쳐보였다. 기수와 말 꼬리도 7번마가 앞으로 나가 있어 2번마 코끝을 7번으로 착각한 것이다.

사진상으로 순위는 쉽게 구별이 된다. 다만 앞쪽의 머리를 들고 있는 말이 7번인데 얼핏보면 2번으로 착각할 만하다.

8시 9분 재결위원이 착순 확정 후 심판이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확대 사진을 15분경에 확인하면서 실수가 드러났다.

바로 오심을 발표하면 소동이 발생할 수 있어 다음 날 공표했다고 밝혔다.

최초 환급금은 쌍승식(7-2) 9.1배, 삼쌍승식(7-2-9) 165.0배로 환급이 되었다. 착순 변경후 배당률은 단승식 12.4배, 쌍승식 37.7배, 삼쌍승식(2-7-9) 188.5배였다.

마권을 버린 사람의 경우는 소정의 양식에 구매 시간 등 베팅 내역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발매 기록을 조회하여 확인이 되는 사람에게만 환급금을 지불했다.

마권 구입 건수는 약 2만건, 80%는 온라인으로 베팅을 했다. 결제 시스템으로 비적중 마권의 환급은 불가하기 때문에 모두 수작업으로 확인하여 입금을 했으며 1개월 이상 소요되었다.

경마장은 추가 환급으로 2억엔 정도의 손실을 보았다.

경마 오심은 1986년 5월 31일 JRA 한신경마장 제4경주에서 2,3착을 거꾸로 판정한 사례가 있으며 1,2착 오심은 전례가 없다.

일본경마 몬베츠 전대미문의 착순 사진판정 오심과 한신경마장 5-5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