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마장 코리아 프리미어 오너스컵(Owners’ Cup) 김혜선 기수의 한강클래스 우승
제18회 오너스컵(Owners’ Cup)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장 1600m 코스에서 시행하는 G3 대상경주다.
3세 이상 오픈(R0~140),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2억7500만원)으로 부경 6경주(16:30)에 시행한다. 풀게이트 최강마 16두가 격돌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 선발 코리아 프리미어(Korea Premier) 시리즈 첫 관문이다. PDF
상위 3위까지 총 2억원의 인센티브(1위 1억원, 2위 6천만원, 3위 4천만원)를, 마주에게 80%, 조교사에게 20%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8/3 KRA컵 클래식, 9/7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10/19 대통령배, 10/26 국제신문배, 11/30 그랑프리 경주로 이어진다.
경주결과
김혜선 기수의 인기 5위(15.9배) 한강클래스 1:34.8 코스 레코드 우승! 4월 13일 부경 4경주(TJK 트로피)에서 기록한 1600미터 신기록 1:35.8을 1초 단축했다.
Hangang Class
부마 : 머스킷맨, 모마: 대한천왕
조교사: 구민성(10)
마주: 김조은
생산자: 김선식
2착 인4 디스파이트윈 / 서승운
3착 인7 클린원 / 다실바
인1 스피드영 / 박재이 9착 참패
복승식 61.3배, 삼복승식 277.8배, 삼쌍승식(11-1-9) 1632.7배 폭탄배당이 터졌다.
제재내역: 15착 인3 파이널케이 기승 장추열 기수는 기수 대기실에서 휴대전화 소지, 조사한 결과 단순 실수로 확인되어 과태금 20만원 처분을 받았다.
부산경마장 오너스컵(Owners` Cup)
인5 한강클래스 / 김혜선 기수
인4 디스파이트윈 / 서승운
인7 클린원 / 다실바
부경 1600m 신기록 경신 1:34.8
삼쌍승식(11-1-9) 1632.7배 대박 pic.twitter.com/9rFdOuyOht— 강운마권(強運馬券) (@krahunter) June 29, 2025
심판위원 리포트
- 경주 전 장추열 기수가 기수대기실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한 것을 적발하여 통화내역, 금융거래내역 등 확인 결과 특이한 점이 없어 단순실수로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장추열 기수에게 직무준수사항위반으로 「과태금 20만원」 처분.
- 출발 준비과정에서 ②“파이널케이”가 출발대 내 준비자세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출발심사」 처분.
- 출발 시 ⑧“마이티고”는 앞다리를 들며 나가 출발이 늦었고, ?“석세스백파”가 안으로 기대어 들어가 ⑮“블랙맘바”, ⑭“정문코빗”과 부딪쳤으며, ⑪”한강클래스“는 착지가 불량하였고 안으로 기대어 들어가 ⑩”스피드영“과 부딪쳤음.
- 출발부터 출발 후 약 500m 지점까지 ⑥“나올스나이퍼”가 안으로 기대는 등 주행이 불량했던 것에 대해, 관리조교사 송문길에게 조교를 통해 개선토록 「주의」 처분.
- 출발 후 약 400m 지점에서 ⑪“한강클래스”는 바깥에서 주행하던 ⑬“대지초이스”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안으로 기대어 ⑥“나올스나이퍼”가 일시적으로 밀렸음.
- 결승선 전방 약 100m 지점에서 ⑧“마이티고” 기승기수 김태희는 앞서 달리던 ⑮“블랙맘바”의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거리가 가까워져 안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였음.
- 경주 결과 ⑩“스피드영”의 경주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에 대해, 기승기수 박재이는 경주 작전은 5-6번째 자리를 잡는 작전이었고, 출발 시 ⑪“한강클래스”와 부딪쳤지만 출발이 나쁘지 않았으나 경주 초반 다른 말들이 빨라 따라가기가 버거웠으며, 동 말이 전 구간에서 재갈을 물지 않고 뛰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뒤로 처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노력하였는데 경주 초반 안쪽에 자리 잡기가 여의치 못하여 외곽으로 주행하였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으며, 동 말은 페이스가 빠른 오늘 같은 경주보다는 페이스를 안배하며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경주에 더 적합한 것 같다고 진술.
- 경주 결과 ⑪“한강클래스”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기승기수 김혜선은 경주 작전은 선입권에 자리를 잡는 것이었고, 계획대로 선입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금일 안쪽 주로 상태가 가볍다고 판단하여 거리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안쪽으로 주행하였던 점과 훈련 시 보통은 끌며 조교가 어려웠지만 본인이 조교하며 말이 끄는 등의 악벽이 없어 차분하게 조교하며 컨디션이 좋았던 점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둔 원인인 것 같다고 진술.
- 경주 후 ②“파이널케이”에 대해 마체검사 지정. 수의위원의 검사결과 특이사항 없음.
[Owner’s Cup 후기] 한강클래스, 클래스를 입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