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경마회는 11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지원을 위해 JRA 애니버서리(9월21일) 당일 매출에서 30억엔을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적십자사, 사회복지법인 등 의료기관에 25억엔, 장외발매소 윈즈(WINS)가 있는 10개 지자체에 5억엔을 지원한다.

또한 상기 출연금과 별도로 기부금 형태로 경마장, 토레센(경주마 훈련센터), 윈즈가 있는 시구정촌(市区町村)에 8억2천만엔, JRA 퍼실리티즈(FACILITIES) 주식회사 사업장 인근 의료기관에 1억 5800만엔, 동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 3700만엔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JRA는 상반기에도 그랑프리 다카라즈카기념 매출에서 55억엔을 출연하여 의료기관과 학생단체(5억엔)를 지원했으며 8억 1천만엔을 별도 기부했다.

마주협회, 조교사회, 자키클럽도 합계 3300만엔 정도를 기부했다. 기수들은 1회 기승당 1천엔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앙경마는 인원제한 유관중 경마를 시행중이다. 선착순이 아닌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정한다.

최근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추세다.

홋카이도에서는 9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발생하며 일일 최대치를 경신했다.

9일 일본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회는 적극적인 집단감염 및 미즈기와 대책 강화를 제안했다. 적절한 감염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며 급속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 JRA's support for countermeasures against COVID-19
• 일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