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컵 프랑스더비마 미셔립(Mishriff)이 샬라탄 제압! 마사회 닉스고 4착

2월 20일(한국시간 21일 02:40) 킹 압둘라지즈 경마장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컵(Saudi Cup, 더트 1800m, 14두)은 좋은 위치인 3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데이빗 이건(David Egan) 기수의 인기 3위 미셔립(Mishriff, 4세 수말, 영국 존고스덴 마방)이 선두의 샬라탄(Charlatan, 4세 수말, 미국 밥배퍼트 마방)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3착에는 복병 사우디아라비아 조교마 그레이트 스콧(Great Scot, 5세 수말)이 입상했다. 작년 사우디컵에서 12착을 한 현지말이다.

5연승에 도전한 인기 1위 한국마사회 소유 닉스고(Knicks Go)는 샬라탄과 함께 선두권 인코스에서 나란히 경주를 주도했지만 체력을 소진한 듯 직전주로에서 걸음이 무뎌지며 4위 입상했다. 상금은 150만불(약 16억원)이다.

후방에서 경주를 전개한 일본 JRA 대표마 인기 5위 츄와위저드(Chuwa Wizard, 6세 수말)는 9착에 그쳤다.

영국의 명백락 존고스덴 조교사의 관리마 미셔립은 작년 사우디더비 2착 후 더트경주는 1년만에 출전했다. 프랑스 더비(Prix du Jockey Club, G1)를 비롯하여 터프 3연승 후 직전 경주인 작년 10월 애스콧경마장 챔피언 스테익스(Champion Stakes, G1)에서 8착을 했다.

샬라탄과 닉스고는 미국으로 복귀하며 일본마 츄와위저드는 3월 27일(토) UAE 메이단경마장 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한다.

브래드콕스 마방의 보조 트레이너 더스틴 듀가스(Dustin Dugas)는 경주 후 “닉스고는 무사히 경주를 마쳤다. 밥도 잘 먹고 있다. 아쉽게도 두바월드컵은 건너뛰고 마방으로 복귀한다. 그는 선전했고 앞으로 잘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 came back fine and in good order,” “He cooled out well and ate up and everything seems OK with him. Sadly, as much as I’d love to go, we’ll skip the Dubai World Cup and just go home and just regroup. We were looking forward to hopefully going, had things worked out.”

Mishriff (IRE)
(4C Make Believe – Contradict by Ravens Pass)
J : D. Egan
T : John Gosden
O : Prince A A Faisal
B : Nawara Stud Company Ltd S A

착순 및 상금

총상금 2천만불 사우디컵 착순별 상금(10착까지 배분)

미셔립 우승상금 1천만불(약 110억원), 4착 닉스고 150만불(약16억원)

1st Mishriff – $10m
2nd Charlatan – $3.5m
3rd Great Scot – $2m
4th Knicks Go – $1.5m
5th Sleepy Eyes Todd – $1m
6th Military Law – $600k
7th Tacitus – $500k
8th Bangkok – $400k
9th Chuwa Wizard – $300k
10th Derevo – $200k

언더카드 경주결과

사우디컵데이 언더카드 2개 경주에 일본마 4두가 출전하여 두경주 모두 우승했다.

  • 네옴 터프컵(The Neom Turf Cup) 영국 여성기수 홀리도일 True Self – 상세
  • 사우디더비(Saudi Derby) 일본의 복병 핑크 카메하메하 우승 – 상세
  • 리야드 더트 스프린트(Riyadh Dirt Sprint) 일본마 3두 출전 1, 2착 – 상세

일본마 5두는 21일 UAE 두바이 메이단경마장에 도착했다.

츄와위저드는 두바이월드컵, 핑크 카메하메하는 UAE더비, 나머지 스프린터 3두는 두바이골든샤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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