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치경마 또 최고 매출 경신 140억원대! 가와사키기념도 레코드

일본지방경마 고치(高知) 경마, 일명 요사코이 나이터(夜さ恋ナイター, 야간경마) 1월 27일(수) 매출이 13억엔을 돌파했다.

고배당이 속출하는 명물 경주 한방역전 파이널레이스는 3억 9천만엔(약 41억5천만원) 이상 마권이 팔렸다.

고치경마 단일 경주 역대 최고 매출은 2004년 3월 22일 쿠로부네상(黒船賞) 대상경주가 열린 당일 마지막 경주 5억1163만엔(약 54억원)이다.

지난 20일에 이어 일반 경주 개최일 1주일만에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1월 27일 매출: 13억8,487만100엔 (약 147억 5천만원)

과거 최고 매출은 1월 20일 12억6,023만700엔(약 134억원)이다.

또한 2021년 제14회 개최(6일간) 매출도 기존 레코드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

  • 2021년 제14회 개최(1/17, 19, 20, 24, 26, 27)
    매출: 70억5,757만2,100엔 (약 751억원)

과거 1개최 최고 매출 기록

  • 2020년 제14회 개최(1/19, 21, 22, 26, 28, 29)
    매출: 46억1,673만3,300엔 (약 491억원)

다음 고치경마 개최일은 1월 31일(일)이다. 쿠로시오(黒潮) 스프린터스컵(Kuroshio Sprinters Cup, 1300m) 중상경주가 시행된다.

폐장 위기에서 부활한 고치경마장 매출 급증 이유는?

비교적 온난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동절기에도 야간 경마 개최

애칭 요사코이 나이트의 요사코이(よさこい)는 고어 요사리코이(夜さり来い, 밤에 오소서)가 변형된 말이다. 고치지역의 축제 등 각종 행사 호칭으로 사용된다.

가와사키기념 매출 신기록

27일 가와사키 경마장에서 열린 JRA 교류 신년 더트 최강전 가와사키기념(川崎記念, JpnI, 2100m, 1착상금 6000만엔) 매출은 약 202억원, 19억 353만 1300엔(전년대비 140.5%)을 기록하여 레코드를 경신했다.

경마일 총매출도 32억 6474만 4120엔(전년비 123.0%)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20년 대회 매출은 약 13.5억엔으로 전년비 154.9%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은 약 26.5억엔으로 전년비 138.1%였다.

경마결과 후나바시 소속의 인기 4위 카지노 파운틴이 압도적 인기 오메가 퍼퓸 등 중앙경마 소속마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방 경마장 소속마의 대회 제패는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https://youtu.be/brHG2WHUp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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