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중앙경마에 이어 가나자와경마 삼쌍승식 8만배 넘는 역대급 고배당

가나자와경마 2021 시즌 개막

3월 15일 월요일 일본지방경마 가나자와경마장 제1경주(1400M, 10두)에서 인기 8위마(단승식 126.4배)가 우승하며 삼쌍승식(3-10-9) 역대 최고 배당률 8만6천배(86379.4배)가 터졌다.

후착에는 인기 9위, 1위마가 입상했다.

인기 1위마 9번 단식 1.8배, 인기 2위마 1번 단식 1.9배로 두마리가 압도적 인기를 모았지만 각각 3착, 꼴찌 10착에 그쳤다.

적중은 경마장에서 구입한 마권 단 1장뿐이었다. 100엔을 베팅한 행운의 경마팬은 863만7940엔(약 9천만원)의 환급금을 받았다.

지금까지 가나자와경마 삼쌍승식 최고 배당금은 2012년 12월 16일 제10경주에서 나온 838만5380엔(83853.8배)이다.

현재 가나자와경마장은 코로나19 대책 인원제한 유관중경마를 시행중이다. 해피포인트카드 소지자만 지점 및 경마장(최대 1300명 제한) 입장이 가능하다.

가나자와(金沢)는 이시카와현(石川県)의 현청 소재지다. 동해에 접한 호쿠리쿠(北陸) 지방 4개현 중의 하나다.

일본 3대 정원이라고 불리는 겐로쿠엔(兼六園)과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카가미인(加賀美人) 등이 유명하다.

또한 일본내 금박(金箔) 생산량 1위, 인구 대비 초밥집이 두번째 많은 지역이다.

https://youtu.be/e1X-6yVD3b8

역대급 폭탄배당

3월 들어 일본중앙경마와 지방경마에서 잇따라 역대 최고 배당이 터졌다.

도쿄시티케이바 오이(大井)경마에서는 3월 10일 쌍승식과 와쿠탄(묶음마번 쌍식) 역대 최고 배당률 13219.2배와 5220.7배가 출몰했다.

JRA 중앙경마는 14일 로또마권 WIN5승식에서 역대 최고 환급금 5억5444만6060엔(약 57억8천만원)이 터졌다. 적중마권은 1장으로 100엔이 약 58억원으로 돌아갔다.

한국마사회 삼쌍승식 최고 배당률은 서울경마 2021/03/21 제1경주 516451.6배, 부산경마 2017/06/11 제5경주 391736.8배이다.

일본중앙경마 삼쌍승식 역대 최고 배당률은 2012/8/4 니가타경마 제5경주 29만8천배(29,832,950엔)이다.

일본지방경마 삼쌍승식 역대 최고 배당률은 2020/1/24 오이경마 제7경주 28만4천배(28,481,550엔)이다.

한일경마 최고 배당은 모두 5경주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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