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치경마 쿠로후네상 및 일일 매출 168억원 최고 기록 또 경신

무료입장 시행중인 고치경마장 흑선상 예시장

3월 16일(화) 일본지방경마 시코쿠지방의 고치(高知) 경마장 중앙경마 교류 JpnIII 중상경주 3R 쿠로후네상(黒船賞, Kurofune Sho, 1400m, 우승상금 2100만엔)은 인기 2위 티엠사우스단(T M South Dan)이 8마신차 압승했다.

기승한 JRA 이와타 야스나리 기수는 대회 5승을 기록, 우승 인터뷰에서 미스터 쿠로후네(흑선)로 불러달라고 했다.

2착도 중앙경마 소속의 인기 1위 쓰리그랜드(Three Grand), 3착은 도쿄 오이경마장 소속의 인기 4위 모지아나 플레이버(Mogiana Flavor)가 입상하여 삼쌍승식(11-7-8) 34.3배의 배당이 나왔다.

경주명칭은 에도 막부 말기의 풍운아 도사번(土佐藩) 출신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의 운명을 바꾼 미군 함대 페리 제독의 쿠로후네(黒船, 흑선)에 유래한다.

고치경마 또 매출 신기록

올해 1월에 역대 최고 매출을 두차례 경신한 고치 요사코이나이트(夜さ恋ナイター, 야간경마)는 16일 단일경주 및 일일 매출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제3경주 쿠로후네상 매출은 6억4천만엔(641,808,500円, 약66억원)을 기록하며 고치경마 단일경주 역대 최고 매출액을 17년만에 경신했다. 작년 대회 매출은 4억3062만5200엔이었다.

지금까지 단일경주 최고 매출은 113전 0승의 경주마 하루 우라라(Haru Urara)가 출전한 2004년 3월 22일 고치10R(YS더비자키 특별경주) 5억1천만엔(511,625,900엔)이다.

지금까지 쿠로후네상 최고 매출은 2019년 대회 4억3560만엔(435,645,100엔)이다.

또한 일일 매출은 16억2천만엔(1,621,882,700엔), 한화 약 168억원으로 고치경마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과거 최고 매출은 2021년 1월 27일 13억8천만엔(1,384,870,100엔)이다. 두달도 안되어 레코드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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