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서울경마 9경주 출발 불성립과 낙마, 취소 사태
2023년 1월 15일(일) 서울경마장은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불량주로에서 경마가 시행되었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최초 9경주에서는 출발 불성립 사태가 발생했고 10경주는 경주로 보수를 이유로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일명 경주 나가리
제9경주(혼4등급, 1700M)는 정상적인 출발신호에도 불구하고 출발대 9번 앞문이 개문되지 않고, 11번과 12번은 지연 개문되어 경마시행규정에 의거 「출발불성립」 및 「경주불성립」 조치되었다.
또한 4코너에서 2번 스타워즈 / 정정희 기수와 5번 새내타운 / 송재철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경주 결과는 복병마 6번을 머리로 12번, 4번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명백하게 출발 문제를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인데 출발위원이나 신호담당, 후방통제 위원 등 담당자들중 아무도 출발불성립을 선언하지 않고 경주가 속행되면서 재출발이 아닌 불성립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규정]
SNS에는 “삼쌍승식 적중했는데 불성립으로 무효라니 너무 억울하다”, “경마 50년 인생 처음 본다” “내 돈 누구에게 보상받지?”라고 하소연하는 경마팬도 있었다.
마사회는 사과 방송에서 휴장기간중 경마 시행 관련 시설물과 절차를 더욱 철저히 정비하여 안정한 경마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2014년 5월 9일(금) 제주경마 6경주에서 출발 불성립으로 인해 경주가 취소된 사례가 있다.
출발과 동시에 6번 제일왕초의 게이트(출발대) 뒷문이 열려 타마에 비해 늦게 출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출발 후 200~250M 지점에서 보조요원이 출발불성립을 알리는 백기를 흔들어 대부분의 경주마들이 멈춰섰지만 일부 기수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을 계속하여 경주불성립 처분이 이루어졌다.
일본경마 재출발 선언
일본어로 칸파이(カンパイ)라고 한다.
게이트 200m 전방에 백기 계원이 있으며 깃발을 흔들어 기수에게 재출발을 알린다.
한발 늦은 재출발 판정으로 경주 불성립
서울 10경주 출마표
출: 유튜브 달려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