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타케유타카 기수 황수포장(산업포장) 수상
일본정부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사람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가을 포장(秋の褒章) 수장자 개인 786명과 단체 26곳을 발표했다.
일본중앙경마회(JRA) 타케 유타카(武豊, 55) 기수가 황수포장을 받았다. 공로는 업무정려(業務精励, 교무세이레이)이다. 22년 봄 시바타 요시토미(柴田善臣, 58) 기수에 이어 JRA 현역 기수 두번째다. 지방경마에서는 오이 소속의 마토바 후미오(的場文男, 68) 기수에 이어 지난 봄에 나고야 경마장 소속의 여성기수 미야시타 히토미(宮下瞳, 47)가 수상했다.
타케 기수는 1987년 데뷔하여 38년 연속 대상경주 제패, 지난 주 가을 텐노쇼(천황상)에서 두듀스(Do Deuce)로 승리하여 G1 최다승 82승을 기록했다.
인명 구조 활동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홍수포장(紅綬褒章, 코쥬호쇼, Medal with Red Ribbon) 1명
자원봉사 활동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녹수포장(緑綬褒章, 료쿠쥬호쇼, Medal with Green Ribbon) 11명과 26단체
오랜 기간 한 분야에 종사한 사람에게 주는 황수포장(黄綬褒章, 오쥬호쇼, Medal with Yellow Ribbon) 258명
예술, 문화, 스포츠, 학술 연구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자수포장(紫綬褒章, 시쥬호쇼, Medal with Purple Ribbon) 73명
공공 업무에 있어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남수포장(藍綬褒章, 란쥬호쇼, Medal with Blue Ribbon) 443명
공익을 위해 사재를 500만엔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주는 감수포장(紺綬褒章, 콘쥬호쇼, Medal with Dark Blue Ribbon)은 매월 발표한다.
색상이 다른 리본이 달린 벚꽃 장식 메달을 수여하며 상금은 없다. 같은 포장을 반복 수상하면 메달과 별도로 실버 쇼쿠한(飾版)을 준다. 실버 쇼구한 5개를 모으면 골드 쇼쿠한으로 교환 가능하다. 금색 쇼쿠한은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