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서울경마장 KRA컵 클래식! 코리아컵 3강 문학치프, 청담도끼, 돌콩 재격돌

10월 6일 일요경마 한국마사회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3세 이상 오픈 총상금은 5억원의 제35회 KRA컵 클래식(GⅡ, 2000m) 대상경주가 제9경주에 개최된다.

9월 8일 시행된 국제 경마대회 ‘코리아컵’에 출전한 국내 대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하여 재대결을 펼친다. 우승마 문학치프, 2착마 청담도끼, 5착에 그쳤던 돌콩을 비롯하여 부경에서는 투데이, 백문백답이 출전한다.

코리아컵보다 경주거리가 200m늘어 돌콩의 추입이 통할 수 있는 경주이다. 작년 대회 3번 게이트에서 선행으로 우승한 청담도끼의 대회 2연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출전주기가 짧은 것이 걸린다.

강운수 조합에 따른 삼쌍승식 추천마권은 돌콩-문학치프-샴로커(5-7-4), 돌콩-백문백답-청담도끼(5-9-1) 조합이 1순위이며, 문학치프를 축으로 잡으면 7-5-1, 7-9-1 마권, 청담도끼를 축으로 잡으면 1-7-5, 1-7-4,9 마권을 추천한다.

[마사회 보도자료]

[서울] 문학치프 (수, 4세, 미국, 레이팅 131, 권경자 마주, 김순근 조교사, 승률 52.6%)
장거리 강자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 올해 최우수마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장거리 적성마다. ‘코리아컵’에서 한국 경주마 첫 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레이팅이 현재 한국 경주마 중 가장 높은 131이다.

[서울] 돌콩 (수, 5세, 미국, 레이팅 129, 이태인 마주, 배대선 조교사, 승률 53.8%)
올해 초 세계 4대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경마를 세계에 알렸다. ‘코리아컵’에서 한국을 대표할 우승후보로 손 꼽혔으나 추입 전략에 실패하며 5위에 머물렀다. 지난 6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문학치프’를 상대로 3/4마신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울] 청담도끼 (거, 5세, 미국, 레이팅 129, 김병진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54.2%)
지난해 ‘KRA컵 클래식’ 우승마로 장거리 대상경주 3연승을 이룰 정도로 전성기를 보냈다. 올해 연이어서 중하위권에 머물며 다소 부진을 겪었으나, ‘코리아컵’에서 준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울렸다. 2000m가 적성거리로 8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우승했다.

[부경] 투데이 (거, 5세, 한국, 레이팅 126, 고정수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61.1%)
레이팅이 부경 경마에서 2번째로 높을 정도로 실력마이나, 서울 원정 경주에서는 무승으로 활약이 다소 아쉽다. 주로 단거리에서 활약해왔으나 장거리로 전략 변경이 유효할지 관심이 모인다. 9월 8일 단거리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에 출전하여 16두 중 11위에 머물렀다.

[부경] 백문백답 (거, 4세, 미국, 레이팅 115, 유연욱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30.0%)
지난 ‘코리아컵’에서 부경 소속 출전마 중엔 최고 성적인 7위를 달성했다. 단·장거리에 상관없이 기복 없는 성적을 내고 있으나, 서울 원정 경주에 2번 도전해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 경주로 적응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다.

KRA Cup Classic 결과, 돌콩(Dolkong) 우승

일요경마결과 KRA컵 클래식(GⅡ) 돌콩 우승! 청담도끼 2착

2018 KRA컵 클래식 경주영상

3번 게이트의 청담도끼가 선행으로 우승, 2번 문학치프는 추입으로 3착을 했다.
배당률은 쌍승식 2.8배, 삼쌍승식 30.7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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