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랑프리 경마대회 문학치프 압승! 샴로커, 청담도끼 순 입상

올해 코리아컵을 제패한 문학치프(Moonhak Chief) 2019 그랑프리 우승

12월 8일 한국마사회 과천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2019년 경마왕을 가리는 제38회 MBC 스포츠플러스 그랑프리(Grand Prix, G1, 2300m) 대상경주는 안토니오 기수의 인기 2위(단승식: 3.3배) 문학치프(Pioneerof The Nile – Tallulah Lula)가 우승했다.

문학치프는 9월 8일 최고 상금 10억원의 국제경마대회 제4회 코리아컵에 이어 총상금 8억원의 그랑프리를 제패함으로서 한국경마 상금 순위 1, 2위의 경마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미 인코스에서 경주를 전개한 먼로 기수의 인기 7위 샴로커가 임기원 기수의 인기 2위 청담도끼를 홈스트레치에서 따라잡고 2착으로 입상했다.

초반 임성실 기수의 그레이트킹을 필두로 청담도끼, 투데이가 앞선에서 경주를 전개했지만 백스트레치에서 4위권의 문학치프가 선두로 부상, 홈스트레치에서도 탄력적인 걸음으로 우승했다.

임성실 기수는 3코너 돌기전 바깥으로 진로를 변경하며 2번 투데이와 5번 샤크대장군의 주행을 방해하여 다음 주 경마일 2일간 기승정지 처분을 받았다. 3번 뉴욕망치의 이효식 기수는 결승선 직선주로 채찍 과다사용으로 20만원의 과태금 처분을 받았다.

올해 대상경주 매출은 대부분 마지막 경주보다 낮았는데 그랑프리 매출은 약 54억원(5,459,318,100원)을 기록하며 제11경주 약 49억원보다 높았다.

블루치퍼를 비롯하여 문학치프, 투데이, 그레이트킹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두바이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도전 예정이다.

[참고] 한국마사회 경마대회 상금 순위

2019년 대상경주 총상금 순위 1위는 9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10억원이며 2위는 5월 코리안더비, 11월 대통령배, 12월 그랑프리 8억원이다.

3위는 6억원으로 서울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부경의 KRA컵 마일, 코리안오크스, 부산광역시장배이다. 4위는 5억원으로 서울의 KRA컵 클래식, 부경의 Owners’ Cup, KNN배, 경상남도지사배, 브리더스컵이다.

https://twitter.com/jo_krbc/status/1203588984804270080

경주성적표 및 배당률

경주착순

1착 7 문학치프 – 안토니오 기수
2착 1 샴로커 – 먼로 기수
3착 9 청담도끼 – 임기원 기수
4착 2 [부]투데이 – 서승운 기수
5착 5 샤크대장군 – 박태종 기수

배당률

단승식: ⑦ 3.3배
복승식: ⑦① 30.9배
쌍승식: ⑦① 48.4배
삼복승식: ⑦①⑨ 20.5배
삼쌍승식: ⑦①⑨ 162.8배

심판위원 리포트

  • 출발 시 ②“투데이”는 ③“뉴욕망치”와 접촉하였고, ⑤“샤크대장군”은 안으로 기대며 들어가 ④“실버울프”와 접촉하였으며, ⑩“동방대로”는 머리를 들며 나와 출발이 원활하지 않았음.
  • 1코너 진입지점 및 건너편 직선주로에서 ⑨“청담도끼”가 일시적으로 머리를 드는 등 주행이 좋지 못했던 것에 대해, 기승기수 임기원은 경주 작전은 선행을 가는 것이었는데 안쪽에 위치한 ⑥“그레이트킹”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나란히 주행하며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해 제어하자 말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머리를 들며 바깥으로 기대는 등 주행이 좋지 못했다고 진술.
  • 건너편 직선주로 중간 지점에서 ⑥“그레이트킹” 기승기수 임성실이 바깥으로 급하게 진로변경하여 ②“투데이”와 ⑤“샤크대장군”의 주행을 불편하게 한 것은 `견책` 처분에 해당되나 경주의 격이 높은 대상경주임을 고려하여 가중하여 2019년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승정지 2일」 처분.
  •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③“뉴욕망치” 기승기수 이효식이 채찍을 과다하게 사용한 것은 `과태금 10만원` 처분에 해당되나, 경주의 격이 높은 대상경주임을 고려하여 가중하여 「과태금 20만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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