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업어치기 베팅 3번으로 20억을 만든 전설의 일본 갬블러 미라클 아재

경마승부사 경마 업어치기 베팅 3번으로 20억을 만든 전설의 일본 갬블러 미라클 아재

티비쇼에서도 화제! 인기 6위 히시미라클 단승식에 1222만엔 올인한 미라클 아저씨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난 경마 승부사! 프로 베터? 도박꾼?

보통 경마팬은 입상이 유력해 보이는 인기마에 뭉칫돈을 베팅하거나 고배당 복병마를 중심으로 폭 넓게 마권을 구매하는 등 나름대로의 베팅 스타일이 있다.

일반 갬블러는 몇가지 패턴으로 구분되지만 도박의 세계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베팅을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강운마권 사이트에서 약 5천만원(500만엔)으로 두번 업어치기하여 약 2억9천만원(2890엔)을 환급받아 마지막 1.5배 단승식에 올인하지만 적중에 실패하여 4억원 이상의 환급금을 놓친 일본경마 유튜버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하단에 이 친구가 2019년 그랑프리 아리마기념 단승, 연승식 단방으로 약 1억원을 베팅하여 적중에 실패한 마권이 있다.

구독자 약 20만명의 이 채널은 올해 중반부터 경마예상가를 출연시켜 유료회원 모집 홍보를 했는데 사기니 뭐니 말이 많아 영상을 전부 삭제했다.

일본은 베팅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경마 관련 SNS를 보면 50만엔 정도 베팅하는 사람은 많이 보이고 백만엔 이상 베팅하는 경마팬도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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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업어치기 2억엔 마권 ヒシミラクルおじさん

지금 소개하는 전설은 과거 일본에서 화제가 된 2억엔 미라클 오지상(아재)에 관한 것이다.

최초 약 500만원(50만엔)의 종잣돈을 가지고 3회 업어치기 베팅으로 약 20억원(1억9918만엔)을 만든 전설의 갬블러다.

  • 네오 유니버스 2.6배×50만엔 = 130만엔
  • 아그네스 디지털 9.4배×130만엔 = 1222만엔
  • 히시 미라클 16.3배×1222만엔 = 1억9918만엔

마지막 대승부에서 베팅한 말 이름이 히시 미라클이라서 사람들이 미라클 아저씨라고 부른다.

2003년 6월 1일 일본더비(동경우준: 東京優駿, G1)에서 단승식 2.6배 인기 1위 네오 유니버스(Neo Universe) 50만엔 마권이 적중하여 130만엔을 환급받는다.

다음 주 8일 야스다기념(安田記念, G1)에서는 인기 4위 아그네스 디지털(Agnes Digital) 단승식 9.4배 130만엔 업어치기 승부가 적중하여 1222만엔을 환급받는다.

이 경마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승부에 나서면서 전설의 갬블러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6월 29일 상반기 그랑프리 경마대회 다카라즈카기념(宝塚記念, G1) 개최 전날 미라클 아저씨는 적중마권을 들고 JRA 윈즈 신바시 지점으로 가서 복병마 히시미라클(Hishi Miracle) 단승식에 올인한다.

전날 예매였기 때문에 배당이 떨어지며 단승식 1.7배 인기 1위가 된다. 이 사실은 일요일 스포츠신문에도 보도되었다. 하지만 중앙경마 대상경주는 판돈이 크기 때문에 경주 당일 단승식 마감 배당은 16.3배(인기 6위)였다.

경마결과 대승부가 적중하여 약 20억원(1억9918만엔)을 환급받았다.

뉴스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우승 기수 츠노다 코이치(角田晃一)는 경주 후 인터뷰에서 “단식에 1천만엔 베팅한 사람은 나보다 더 승부사”라고 언급했다.

이전 2개 대상경주에서 베팅하여 적중한 2두가 출전했는데 네오 유니버스는 인기 2위, 아그네스 디지털은 인기 3위였다. 이 말들은 가감히 제외하고 고배당 복병마에 베팅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사람들은 이 경마팬을 미라클 오지상으로 부르면서 덩달아 경주마 히시 미라클도 유명해졌다. 2014년 JRA 다카라즈카기념 광고가 2003년 대회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内豊) 출연! 2014년 JRA 다카라즈카기념 광고 

2003년 다카라즈카기념은 초호화 멤버 출전! 밥위에 내가 좋은 하는 것이 다 들어 있다.
그런 올스타가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말은 히시미라클! 완전히 미라클이었다.
다카라즈카기념 재미있겠다. 조금이 아니라 무지 재밌다.

이 미라클 아저씨는 도대체 누구인가!?

티비쇼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며 직장인이니 30대이니 여러 소문이 돌았지만 끝내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당사자로 보이는 남성한테서 JRA에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연락이 있었다고 하는데 별도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진의는 알 수가 없다.

2003년 다카라즈카기념 매출은 2700억원(약 270억엔) 정도였다.

참고로 2019년 일본중앙경마 24개 G1 대상경주 매출은 대체로 150~200억엔 사이다. 인기마가 다수 출전한 연말 그랑프리 아리마기념 매출은 한화 약 4천7백억원(약 469억엔)을 기록했다. 그 다음 일본더비 253억엔, 가을 일왕상(텐노쇼) 215억엔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후반경주 보통 50억원 전후로 최고 매출이 60억원에도 못미치는 한국경마는 경마시장 규모 1위 일본경마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2019년 연말 그랑프리 아리마기념 단승, 연승식 마권 1억원어치

인기 6위(단승식 18.4배) 5번 피에르망 단승식 500만엔, 연승식 500만엔 베팅했지만 4착에 그쳤다. [삼쌍승식 500배 적중 경마결과]

일본에는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메루카리 등에 미적중 마권을 매물로 올려 판매하거나 경주마 이름이 표시된 적중마권을 웃돈을 얹어 파는 사람이 있다.

지난 11월 엘리자베스여왕배 약 2억 4천만원 어치의 단승식 미적중 마권 57장을 200만엔에 출품한 사람이 화제가 되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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