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마대회 퀴즈투어 제1탄 뚝섬배, 아몬드아이 출전 도쿄경마장 야스다기념
여왕마를 가리는 퀸즈투어 시리즈 1차 관문 뚝섬배, 일본 Yasuda Kinen 대상경주
6월 2일 일요경마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제9경주에 3세 이상 암말이 출전하는 제31회 뚝섬배(G2, 1400m)가 시행된다. 2018년 대회는 문세영 기수의 청수여걸이 우승했다.
일본중앙경마 도쿄경마장 잔디 주로에서는 3세 이상 오픈 야스다기념(安田記念, G1, 1600m) 대상경주가 열린다.
야스다기념은 3월 두바이 월드컵 터프(Turf, G1) 우승, 2018년도 3세 암말 경주에서 트리플크라운 달성, 재팬컵 월드 레코드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보유한 JRA 연도대표마 아몬드아이(Almond Eye)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경마대회다.
2017년 데뷔전 포함 총 9번의 경주에 참전한 아몬드아이는 우승 8회, 2착 1회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명인 야스다(安田)는 군인 출신 정치가로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쇼와(昭和) 시대에 걸쳐 경마 관련 일에 종사하며 경마법 제정과 동경우준(일본더비) 대회 창설에 기여한 일본중앙경마회(JRA) 초대 이사장 야스다 이사에몬(安田 伊左衛門)에서 따 온 것이다.
도쿄경마장에 그의 흉상이 있으며 일본경마의 아버지로 불린다.
JRA 야스다기념 경마결과
로드카날로아의 자마 7연승중인 단승식 1.7배의 아몬드아이(Almond Eye)가 3착으로 무너졌다. 1착 인기 4위 인디챔프(Indy Champ), 2착 인기 3위 에어로라이트(Aerolithe)가 입상하며 삼쌍승식(5-2-14) 배당은 437.2배가 터졌다. 입상마 3두는 종마목장 노던팜(Northern Farm)이 생산자다.
2019년 뚝섬배 경마결과
단승식 1.3배 유승완 기수의 실버울프 1착, 임성실 기수 부경의 복병마 담양환호 2착, 출전마 15두중 인기 14위 다실바 기수의 끝판에어로가 3착으로 입상하며 삼쌍승식(2-3-12) 배당은 1286.3배가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