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영향

3월 28일(토) UAE 메이단경마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제25회 두바이 월드컵(Dubai World Cup) 경마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격 취소되었다.

22일 일요일 오후에 대회 주최측은 모든 참가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마 시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Due to the ongoing global health implications of the coronavirus (COVID-19) and precautionary measures being implemented by the UAE government, the organising committee regrets to announce the cancellation of the Dubai World Cup 2020 meeting at Meydan Racecourse on Saturday, March 28.

두바이월드컵 데이에는 9개의 대상경주(G1 6개 , G2 3개)가 예정되어 있었다.

사우디컵(2000만달러)에 이어 세계상금랭킹 2위의 두바이월드컵 1200만달러(약 140억원)를 포함하여 전체 상금이 3500만달러(약 430억원)에 달하는 경마대회다.

2019년 대회는 고돌핀 소속의 경주마 썬더스노우(Thunder Snow)가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부터 고돌핀의 일본 종마목장 달리재팬에서 씨수말로 활동한다. 교배료는 250만엔이다.

작년 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의 돌콩은 11위를 했다. 올해는 브리더스컵 3위 블루치퍼가 고돌핀 마일(Godolphin Mile, G2, 1600m) 출전을 목표로 했지만 수송열(Shipping Fever)로 모든 경주 출전을 취소했다.

일본에서는 7개 경주에 아몬드아이를 비롯하여 20두가 출전 예정으로 현지에서 조교중이었다.

세계 최고 상금의 경마대회는? 랭킹 1위는 사우디컵, 2위 두바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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