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객 경마 전대미문의 사태! 서울경마장 1R 결과 복승식 적중자 없어
과천 서울경마장 토요경마 제1경주 출발 20분전 고즈넉한 풍경
6월 27일(토)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제1경주(국산 6등급, 1000m) 결과 복승식과 연승식 2, 3착마 적중마권이 없는 보기 드문 사태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고객(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고 있어 경마팬은 베팅을 못하고 경마장 입장 가능한 소수의 마주들만 마권을 구매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한센의 자마 4번 핵삭스의 배당판 표시 배당률은 단승식 1.1배, 연승식 1.0배인데 최종 배당금은 단승식 1.1배, 복승식 0.7배, 연승식은 2.2배가 나왔다.
2, 3착으로 입상한 11번 천상의여인과 9번 로즈데이마린 연승식과 복승식(4-11)에 베팅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적중자가 없는 복승식 마권은 세금 27%를 공제한 후 환불되었고 연승식은 2, 3착 적중자가 없어 4번의 배당금이 2.2배로 올라갔다. 베팅금액(마권발매)이 적어 인기 1위마의 연승식 배당률이 단승식보다 높은 진기록을 남겼다.
서울경마 제1경주 매출은 단승식 54,800원, 연승식 83,800원, 복승식 166,500원으로 합계 305,100원이었다.
무관중 경마시행 기간 동안 쌍승식, 복연승식, 삼복승식, 삼쌍승식 마권은 발매하지 않는다.
100배 미만 배당률 계산
배당률 = 총환급금 ÷ 총적중금액
총환급금 = 총매출 × 환급률 (단승식, 연승식: 0.8)
우승마 적중자가 없는 경우
단승식의 환급률은 80%이므로 단위마토(100원)당 0.8배를 반환해 준다.
복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삼복승식은 환급률이 73%로 단수(端數)처리 방법에 따라 5원 미만은 계산하지 않으므로 단위 마토당 0.7배를 반환한다.
3원은 마사회에 떨어지는 돈이다. 적중자가 많은 저배당일수록 단수처리 금액이 커진다.
복승식으로 3,500원을 구매한 고객이 있다면 이 고객은 100원 단위마토를 35매 구매한 것과 같으므로 100원×0.7×35매 = 2,450원을 돌려받게 된다.
서울 토요경마 제1경주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