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봄 G1 개막전 타카마츠노미야기념 다논 스매시 우승! 낙마사고 2건

3월 28일(일) 일본중앙경마회 츄쿄경마장 터프 1200m코스에서 시행된 스프린트 G1 대상경주 제51회 타카마츠노미야기념(高松宮記念, 우승상금 1억 3천만엔) 결과 카와다 유가 기수의 인기 2위(단식 6.0배) 다논 스매시(Danon Smash, 6세 수말)가 우승했다.

하마나카 스구루 기수의 인기 1위(단식 2.9배) 레시스텐시아(Resistencia)는 접전끝에 목차로 패했다. 후쿠나가 유이치 기수의 인기 3위(단식 6.3배) 인디챔프(Indy Champ)가 3위 입상을 했다.

마츠와카 기수의 인기 6위 모즈 슈퍼플레어(Mozu Superflare)는 작년처럼 도주를 감행하며 연패를 노렸지만 5착에 그쳤다.

다논스매쉬의 부마는 로드카날로아(Lord Kanaloa), 모마는 스피닝 와일드캣(Spinning Wildcat by Hard Spun) 혈통이다. 2013년 대회에서 로드카날로아가 우승했다.

재작년 4착, 작년 10착 부진을 설욕하며 일본 국내 G1 대상경주에서 처음 우승했다. 또한 직전 경주인 작년 12월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 G1)에 이어 연승을 질주하며 부자(父子) 제패를 달성했다. 통산전적은 23전 11승(대상경주 7승)

다음 경주는 4월 25일 홍콩 샤틴경마장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Chairman’s Sprint Prize)이며 G1 대상경주 3연승에 도전한다.

카와다 유가(川田将雅) 기수는 2018년 파인니들(Fine Needle)에 기승하여 우승했으며 3년만에 두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사상 9명째(현역 5명째) JRA 대상경주 100승(G1은 16승)을 달성했다.

상위 인기마 3두의 결착으로 끝났지만 혼전 무드였기 때문에 복승식 10.1배, 삼쌍승식(14-16-9) 97.7배의 호배당이 나왔다.

낙마사고 2건

28일 주쿄경마장 제8경주 3월 데뷔 신인 여성기수 후루카와 나호(古川奈穂, 20)가 직선주로에서 타마의 내측 사행으로 충돌 후 균형을 잃고 낙마했다.

직전 7경주 우승으로 현재 데뷔 4승을 기록중이다.

https://youtu.be/3GATEB2R_tE

경주마 주행중 급성심부전 급사

나카야마경마장 11경주 마치 스테익스(March Stakes, G3, 1800m) 대상경주에 출전한 베스트 터치다운(Best Touchdown, 5세 수말)은 직선주로에서 급성심부전이 발생하여 전도, 그대로 사망했다. 낙마한 키타무라 기수는 다행히 무사했다.

https://youtu.be/ocrhMyl1BSI

WIN5 결과

일본중앙경마 로또 WIN5는 적중마권 9장, 환급금은 100엔당 6422만3700엔(약 6억6천만원)의 고배당이 나왔다.

매출은 8억2573만3400엔을 기록했으며 인기 9-4-2-6-2위마가 우승했다.

역대 최고 배당은 지난 3월 14일 터진 적중마권 1장, 환급금 5억5444만6060엔(약 58억원)이다.

일본경마 JRA 로또마권 WIN5 환급금 58억원 역대 최고 배당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