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여름 2달간 야간경마 시행

한국마사회가 혹서기 경주마 및 기수 등 말 관계자 보호를 위해 7~8월 두 달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약 3년만에 재개하는 야간경마는 7월 1일(금)부터 8월 28일(일)까지 9주간 매주 금, 토요일 시행한다.

금요일 부산경남과 제주 경마공원, 토요일 서울과 부경 경마장(서울 휴장 기간 한정)에서 야간 경마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밤 9시다. 일요일은 기존처럼 서울·부산경남 경주가 주간 경마로 시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일요일은 9시 30분이다.

첫 경주 출발 시각도 금요일 오후 2시 1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하계 혹서기 기간 경마장별로 휴장 기간을 운영한다.

제주 경마공원은 7월 마지막 주에 휴장하며 그 다음 주인 8월 첫째 주는 서울 경마공원, 8월 둘째 주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돌아가면서 휴장한다.

서울경마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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