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마] 영국 로열애스콧 Prince of Wales’s Stakes 결과 Crystal Ocean 우승

영국 왕실 경마축제 로열애스콧(Royal Ascot) 5일간 총 30개 경주 개최

패셔니스타의 독특한 의상도 볼거리! 크리스탈 오션(Crystal Ocean) G1 첫 우승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Berkshire)의 애스콧 경마장 제3경주 4세 이상 오픈 프린스 오브 웨일즈 스테익스(Prince of Wales’s Stakes, G1, 2000m) 대상경주는 현지시각 19일(수) 오후 3시 40분(한국시각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4세 남반구산말 1kg, 암말 1.5kg 감량(숫말, 거세마 57kg)을 받는 핸디캡 경주로 일본마 데얼드리(Deirdre, 일본식 발음 디아도라) 포함 총 8두가 출전하다. 배당이 골고루 분산되어 혼전경주다.

2018년 프랑스 개선문상 2착 씨오브클래스(Sea of Class)가 인기 3위, 5마신차로 10착을 한 매지컬(Magical)이 인기 1위다.

인기 2위는 영국의 크리스탈 오션(Crystal Ocean)으로 인기 1~4위까지는 단승식 배당률에 큰 차이가 없다.

영국경마 G1 중거리 시리즈 첫 번째 경주이다. 2018년 국제경마연맹(IFH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발표 ‘세계 G1레이스 탑100’ 부문에서 3위(1위는 프랑스 개선문상, 2위는 호주 퀸엘리자베스S)에 랭크되어 있다. [전세계 G1 경마대회 순위]

1862년에 창설된 Prince of Wales’s Stakes는 매년 6월 중순 애스콧 경마장에서 5일 연속(2019년 6월 18~22일) 개최하는 로얄 애스콧(Royal Ascot, 8개의 G1 포함 19개의 대상경주 시행)의 메인 경주로 총상금이 75만 파운드(약 11억원)에 이른다. 1착 상금은 약 6억원이다.

Crystal Ocean과 Magical 접전

출전마 인기순위 및 결과

아일랜드의 4세 암말 매지컬(Magical) 인기 1위, 일본의 디아도라 인기 6위

강운마권은 프랑스에서 원정을 온 인기 4위 발트가이스트(Waldgeist, 독일어로 숲의 정령을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4월 28일 프랑스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2019 프리 가네이(Prix Ganay, G1, 2100m)에서 우승하고 이번 대회를 목표로 준비를 해왔다.

대상경주 통산 6승의 크리스탈 오션은 G1에서 2착만 3번했다. 이번 대회 첫 G1 우승에 도전한다. RACE CARD

경주결과

비 속에 열린 경주는 프랭키 데토리(Frankie Dettori) 기수의 인기 2위 크리스탈 오션(Crystal Ocean)이 G1 대상경주를 첫 제패했다. 주파타임은 2분 10초 25를 기록했다.

2착은 인기 1위 매지컬(Magical), 3착에는 인기 4위 발트가이스트(Waldgeist)가 입상했다. 타케유타카(武豊) 기수의 일본마 디아도라는 6착에 그쳤다.

자체 마권을 발매한 일본중앙경마(JRA) 배당률은 단승식 3.9배, 복승식 3.5배, 쌍승식 8.1배, 삼쌍승식(1-7-4) 27배가 나왔다.

도착순위

1st Crystal Ocean 3-1
2nd Magical 13-8f
3rd Waldgeist 4-1
4th Hunting Horn
5th Sea of Class
6th Deirdre
7th Zabeel Prince
8th Desert Encounter

로열애스콧 2019 이모저모

6월 18일 개막식날 풍경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끄는 왕실 행렬

행사에 참석한 영국 윌리엄 왕자와 현대판 신데렐라 케이트 미들턴(본명:캐서린)

Royal Ascot 2일차 19일 하이이트 영상

화려한 경마장 패션

로열 애스콧 페스티벌은 패셔니스타들의 독특한 의상과 모자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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