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 거침없는 10연승 행진! 중거리 인터내셔널 스테익스 압승

브리티시 챔피언스 시리즈(British Champions Series) 중거리부문 6차전

8월 17일 영국 요크경마장 에보르 페스티벌(Ebor Festival) 첫날 시행된 인터내셔널 스테익스(International Stakes, 2050m) 결과 유럽 마일 최강마 바이드(Baaeed)가 첫 중거리 경주도 압승으로 장식했다.

길게 늘어선 전개로 바이드는 후방 두번째, 작년 우승마 미셔립은 도주하는 하이데피니션과 거리를 둔 2위권, 조금 떨어진 3위권에는 네이티브 트레일이 위치했다.

직선 중반에서 미셔립이 선두로 나서고 말 무리를 헤집고 선두 진출을 노리는 바이드는 스퍼트가 조금 늦었지만 순식간에 미셔립을 제압하고 타마와 차원이 다른 탄력적인 걸음으로 승리했다.

인기 2위 미셔립(Mishriff)은 6마신차 2착이 최선이었다.

2마신 반차의 3착에는 최후미에서 날아온 인기 꼴찌 서버스커(Sir Busker)가 입상했다.

아이리쉬 2000 기니 우승마 인기 3위 네이티브 트레일(Native Trail)은 대차 5착에 그쳤다.

조교사 윌리엄 해거스 마방의 바이드는 시더스타즈(Sea The Stars)의 4세 자마

직전 경주 서섹스 스테익스(Sussex Stakes)까지 G1 대상경주 5연승을 포함한 무패의 9연승으로 유럽 최강 마일러에 등극, 첫 출전한 중거리에서도 타마와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능력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바이드는 6월부터 3개월 연속 국제경마연맹 발표 세계경주마 레이팅 1위(128)를 고수하고 있다.

해거스 조교사는 다음 출전 경주에 대해 10월 15일 애스콧경마장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챔피언스 시리즈 중거리 부문 파이널 7차전 챔피언 스테익스(G1, 2000m)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프랑스 개선문상에 내보낼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오너인 세이카 히사 (Sheikha Hissa)와 레이싱 매니저가 희망하지 않는한 애스콧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했다.

마주는 작년 사망한 두바이 셰이크 함단 알 막툼의 딸이다.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은 것이다.

Baaeed (GB)
(4C Sea The Stars – Aghareed, by Kingmambo)
J : Jim Crowley
T : William Haggas
O : Shadwell Estate Company

레이싱포스트 베스트 호스

바이드 138점으로 Sea The Stars, Daylami와 함께 터프 공동 2위

1위는 143점 프랭클(Frankel)

짐 크롤리(Jim Crowley) 기수, 어나더 레벨의 역대급 경주마!

프랭클 vs 바이드 경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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