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쾌거 G1 3승의 백마 소다시 충격의 은퇴
[일본중앙경마] 20년 한신JF, 21년 오카쇼(桜花賞/앵화상), 22년 빅토리아마일 G1 대상경주 3승의 백모마 소다시(Sodashi, 5세 암말, 부마: 쿠로후네)를 관리하는 JRA 스가이 나오스케(須貝尚介) 조교사는 10월 1일 동마의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소다시는 직전 경주 야스다기념(安田記念) 7착 후에 다리 이상으로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苫小牧市)의 노던팜 공항 목장에서 휴양중이다. 은퇴 후에는 노던팜에서 씨암말로 사용한다.
통산 전적은 16전 7승, 수득상금 6억2923만4000엔
마주 카네코 마코토(金子真人) 마주는 “오늘(10/1) 여동생 마마코차가 G1 우승을 거두어 좋은 타이밍에 바통(바톤)을 이어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했다.
스가이 조교사는 “순백의 백마가 역사적 쾌거를 이루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존재가 된 것에 대해 정말로 최선을 다해주었다”고 치하하며, “앞으로 어미마가 되어 또 다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을 맡겨주신 카네코 오너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