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경마의 출발점! 경주용 발주기 출발대(스타팅 게이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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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수 경마예상가 박수홍이 말하는 경주용 발주기에 숨겨진 비밀

영어로는 스타팅 게이트(Starting gate), 일본에서는 발마기(発馬機)라고 한다.

특히 빠른 스타트가 유리한 한국 경마! 기수 출신 경마예상가 박수홍이 발주기에 대해 설명한다.

공정성이 생명인 경마에서 공정한 출발을 담보하기 위해 경주용 발주기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부상이 잦은 구형 발주기를 사용하다가 93년과 94년 일본에서 대당 10억원을 주고 2대를 수입해서 사용하다가 2009년에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위키백과의 발주기 설명이다.

경마에서 경주마를 일렬로 정렬시킨 후 동시에 출발시키기 위한 출발대(발주기 한칸은 좌우 폭 1m, 앞뒤 길이 2.7m, 높이 3m)로 전기에 의해 발생하는 자력을 이용하여 작동된다. 앞문을 동시에 열어주어야 되므로 앞문의 동시 개방은 발주기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발주대의 비밀 – 박수홍 유튜브

발주대 모래 밑에는 숨겨진 발판이있다? 한국 경마는 스타트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것에 영향을 주는 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발주대’도 있다. 여러 요원들이 발주를 위해 준비한다.
출발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일본경마 발주기 변천사

경마 발주기 공정한 경마의 출발점! 경주용 발주기 출발대(스타팅 게이트)의 비밀

일본에서 최초 경마가 시행된 것은 1860년이며 1867년에 경마장이 건설되어 경마대회가 개최되었다. 곧 이어 서양식 경마를 모방하여 마권 발매를 시작했다. 1923년에 경마법이 제정되어 마권 발매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일본경마 JRA 홈페이지의 발주기 변천사를 보니 깃발 신호에서 1907년에 테이프를 들어올리는 호주식 배리어(barrier) 발주기를 도입했다. 배리어 발주기는 말이 계속 움직여 회전하거나 타마와 접촉으로 인기마가 늦발하며 난동 사태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중앙경마회는 1960년에 뉴질랜드의 에드윈 하스웰 우드(Edwin Haswell Wood)가 파이프를 조립하여 앞문이 열리도록 만든 상자형 우드식 발주기를 도입했다. 이 발주기도 말이 흥분하면 게이트 전체가 요동을 치거나 파이프 사이로 말의 다리가 끼일 위험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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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일본은 우드식의 단점을 보완한 전동식 발주기(JSG48형)를 개발하여 1975년부터 사용했으며, 그 후 5차례 개량을 거쳐 2007년 6월부터 안전성을 높인 발주기(JSS30형)를 사용해 왔다.

2015년부터는 JSS30모델을 바탕으로 조작성과 기능성을 높인 JSS40형 발주기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출주마가 발주기에 들어가면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 기능은 그대로 살렸다.

발주기 개발은 1965년 일본중앙경마회가 출자한 일본 스타팅 시스템(JAPAN STARTING SYSTEM)이 담당하고 있다. 경주마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연습용, 교정용 발주기 등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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