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상금의 마일경주 호주 멜버른 The All-Star Mile 출전조건 변경

2019 All-Star Mile 우승마 Mystic Journey. 900만원에 팔린 말의 수득상금은 27억원

경마팬 투표 10두 이외에 두개 경주에 우선 출전권 부여!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주의 경마 시행 단체인 레이싱 빅토리아(Racing Victoria)가 올해 창설한 세계 최고 상금의 1600m 마일경주 더올스타마일(The All-Star Mile)의 출전조건을 일부 변경한다고 레이싱 빅토리아와 멜버른 레이싱클럽이 13일 발표했다.

총상금 500만 호주 달러(약 41억원)와 경마팬 투표로 선정된 상위 10두에게 우선 출전권을 부여하는 것은 변경이 없지만 제2회 대회부터는 뉴질랜드 거주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풀게이트 14두에서 15두로 확대된다.

또한 2월 22일 퓨처리티 스테익스(Futurity Stakes, G1, 1400m)와 2월 29일 블레이미 스테익스(Blamey Stakes, G2, 1600m) 우승마에게 우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우승마가 경마팬 투표로 선정된 말이면 와일드카드로 주최측이 선정한다.

3월 16일 제1회 대회 때 경마팬 투표 대상 경주마는 레이팅 70 이상 이었지만 3세마는 그대로 유지하고 4세 이상은 레이팅 80 이상으로 높였다. 여기에 2019년 2월 이후 그레이드 경주나 리스트 경주에서 3착 이내의 실적이 있거나 2만 호주 달러(약 1600만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하거나 동 기간내에 3착 이내 입상률이 높은 경주마에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2020년 1월 출전 등록 마감일까지 상기 조건을 갖춰야 한다.

보결마는 2019년 2월 1일부터 2020년 3월 최종 마감까지 1200~2050미터 경주에서 획득한 상금순에 따라 결정한다.

올해 1회 대회는 G1 우승마 35두를 비롯하여 총 130두가 출전 등록을 했고 59두가 레이팅 100이상의 실력마였다. 이 중에서 10만명이 넘게 참여한 팬투표로 10두를 선정했고 4두는 와일드카드로 주최측이 선정했다.

The All-Star Mile 경마대회는 매년 멜버른의 경마장 3곳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올해 제1회 대회는 플레밍턴(Flemington) 경마장에서 시행했고 제2회 대회는 콜필드(Caulfield) 경마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나머지 한곳은 무니밸리(Moonee Valley) 경마장이다.

관련기사: THE ALL-STAR MILE – CHANGES FOR 2020

2019 All-Star Mile – Mystic Journey 우승

2019년 3월 16일 시드니 외곽의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열린 제1회 대회는 4세 암말 인기 1위의 미스틱 저니(Mystic Journey)가 우승하여 1착 상금 225만 호주달러(약 20억원)을 획득했다.

전 출전 경주인 3월 오스트레일리아 기니(Australian Guineas, G1, 1600m) 우승으로 G1 첫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 대회 우승으로 2018년 9월부터 6연승을 달성했다. 통산 전적은 13전 10승이다.

약 900만원에 낙찰된 호주의 4세 암말 Mystic Journey 수득 상금이 약 27억원

https://twitter.com/WHR/status/1161019525845987328

올스타마일 우승 후 첫 출전
Mystic Journey는 금주 8월 17일(토) 콜필드(Caulfield) 경마장 제8경주 로렌스 스테익스(P B Lawrence Stakes, G2, 1400m)에 출전한다. The All-Star Mile 2착마 하트넬(Hartnell)과 재대결을 펼친다. 현재 이 두마리의 배당이 각각 $1.95, $4.20로 인기 1, 2위다.

https://twitter.com/BlueBetAu/status/1161787301178957824

Mystic Journey will return in PB Lawrence 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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