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브레드 경주마는 어떻게 탄생할까? 리딩 사이어 씨수말 한센
말을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
짜릿한 코차승부 경주마(서러브레드)의 탄생과 육성 과정 대공개
렌츠런팜 제주목장의 씨수말 마사에 있는 한센(Hansen)이 등장한다.
2019년 메니피에 이어 씨수말(종모마) 순위 2위, 2세 자마 수득상금 1위에 오른 한국 말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딩 사이어다.
영상은 작년 한국마사회 코리아컵 국제경마대회를 앞두고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한 프리뷰쇼 방송이다.
경주마의 시속은 자동차의 일반도로 편도 1차로 법정 속도인 약 60km에 달한다.
경주마는 어떻게 탄생할까? [2019 코리아컵 프리뷰쇼]
경주마 육성과정
리딩 사이어 한센
2009년 4월 23일생 한센은 2019년 12월 15일 북미 역대 세번째로 자마들의 통산 수득상금이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한 태핏(Tapit by 시애틀 슬루)의 자마다.
2011년 미국 경마올림픽 2세마 대상경주 브리더스컵 쥬브나일(Breeders’ Cup Juvenile, G1)에서 우승했으며 미국 연도대표마 시상식 이클립스 어워드(Eclipse Award)에서 최우수 2세 수말에 선정되었다.
하얀 번개(White Lightning), 그레이트 화이트 호프 (The Great White Hop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통산전적은 9전 5승(2착 2회), 수득상금은 181만 달러(약 21억원)이다.
굴건염(屈腱炎)이 발생하여 2012년 9월 3세 때 은퇴했다. 부마 태핏도 질환에 시달리다 3세 때 조기 은퇴했다.
한국마사회는 국산 경주마의 질적 제고를 위해 2013년에 수입하였고, 2014년 1월부터 국내 생산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교배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씨수말 200여 두 중 복승률이 30%가 넘는 말은 20두인데, 특히 이 중 자마들의 출전횟수가 1000회가 넘어도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씨수말은 한센이 유일하다.
아직 국내 G1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자마는 없지만 일반경주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시간 문제일뿐이다.
한센의 최고 상금 수득 자마는 2019년 경남도민일보배 우승마 닥터카슨이다. 3억원(312,300,000원)이 넘는다.
탱고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는 ‘머리 하나 차이로(by a head)’라는 뜻을 가진 경마 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