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심이란? 코로나19 사태로 사행산업 매출 6조원 감소! 경마는 -74%

뜻밖의 행운을 바라는 사행 射倖(쏠 사, 요행 행)에 대해 한번 찾아보았다.
사행산업통합 감독위원회법(사감위법)은 사행심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사행심(射倖心)”이란 사행산업을 오락·취미나 레저·스포츠의 건전한 이용을 넘어 우연(偶然)한 이익을 얻고자 요행(僥倖)을 바라거나 노리는 마음을 말한다.
한자 뜻은 요행을 노리다(쏘다)! 대강 화살을 쏘고도 과녁에 맞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일본에서는 한자 사행(射幸)을 주로 사용한다.
한자사전을 보면 幸(다행 행)은 요행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일본에선 두가지 한자가 모두 사용된다.
사행심 또는 투기심의 영어 표현은 speculative(gambling) spirit
speculative
1. 추측에 근거한
2. 뭔가를 가늠하려는 듯한
3. 투기적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행산업(射倖産業)’이란 일반적으로 인간의 사행심을 이용하여 이익을 추구하거나 관련된 물적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즉, 사행산업은 우연에 의하여 이용자에게 재산상의 이익과 손실을 주는 행위를 하는 산업으로 정의된다.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2조 제1호는 사행산업을 ‘카지노업, 경마, 경륜ㆍ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경기’로 규정함
‘사행행위’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모아 우연적 방법으로 득실을 결정하여 재산상의 이익이나 손실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제2조 제1항)
‘사행성(射倖性)’이란 능력과 무관하게 우연에 의해서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할 수 있는 성질이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10. 「사행산업의 사행성 유발요인과 통제전략」)
관련 사자성어

사행삭질(射幸數跌)
다행 행(幸)
자주 삭(數)
넘어질 질(跌)
행운을 쏘다 + 자주 차질을 빚다
요행(僥倖)을 노려 쏘는 화살은 번번이 차질(蹉跌)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사행심(射倖心)으로 하는 행위는 성취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 數(자주 삭): 세다, 수, 자주, 촘촘하다, 빠르다.
- 跌(넘어질 질): 넘어지다, 넘다, 달리다, 방종하다, 잘못하다.
검색을 해도 사행삭질 어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찾아 보았다.
출전: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권42 촉서12 두주두허맹내윤이초극전(杜周杜許孟来尹李譙郤傳) 초주(譙周)전에 나오는 말이다.
諺曰:射幸數跌,不如審發。(射幸数跌,不如审发)
나무위키 번역: 속담에 말하기를, ‘화살을 여러 번 쏴서 적을 맞히기를 바라는 것은 신중하게 살피고 쏘는 것만 못하다’라고 했습니다. (일어: 諺に「狙って当たらぬよりは、慎重に放つがよい」)
코로나19 팬데믹 사행산업 매출 6조원 감소
매년 9월 17일은 사감위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의 폐해와 심각성을 고취시키고자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이 사감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사행산업 총매출은 5조 9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조 3793억원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한국마사회 경마 매출은 1~2월 매출 9755억원이 전부다.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74%감소했다. 8월말 기준으로 약 97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같은 기간 5조875억원 대비 매출액이 4조1119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작년 대비 11.1% 증가한 2조6208억원을 기록하며 복권위원회가 복권 사업 실적을 공개한 2005년 이후 최대 매출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