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륜 슈퍼루키 출현! 나카노 신지 데뷔 27연승

일본 경륜계 초신성 출현!

이와테 소속의 루키 나카노 신지 (中野慎詞, 23) 선수가 1월 1일 데뷔 이래 2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와테 121기, 키 176cm, 체중 83.8kg

다음 대회는 9월 8일부터 시작하는 아오모리 경륜 미치노쿠기념 우토배 쟁탈전(みちのく記念 善知鳥杯争奪戦, G3)

첫 그레이드 레이스에 출전한다.

9월 16일엔 더 큰 무대인 나고야경륜 교도통신사배 (共同通信社杯, G2)도 예정되어 있다.

아오모리 경륜과 명칭

아오모리 경륜장의 별명은 미치노쿠 경륜(みちのく競輪), Jomon Bank (인근의 조몬시대 유적 유래)

미치노쿠(陸奥)는 아오모리현이 속했던 일본의 옛 국명이다. 헤이안시대 이후부터는 무츠국(陸奥国)으로 읽는다.

우토 (ウトウ, 善知鳥)는 바닷새 흰수염바다오리 (Rhinoceros Auklet)를 뜻한다.

아오모리(青森)는 1600년대 어촌마을 우토무라(善知鳥村)에 항구를 건설하면서 개칭한 지명이다.

배의 길라잡이가 되는 마을의 조그마한 언덕에 숲(森)이 있어 아오모리무라(青森村)로 개명했다.

또한 옛날에 우토무라로 불려진 이유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2010년에 발견된 자료에서 흰수염바다오리의 서식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