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플라이트라인 무패의 6연승! 브리더스컵 클래식

39th Breeders’ Cup World Championships

미국 현지시간 11월 5일(토) 켄터키주 킨랜드경마장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 2일차

메인경주 11R 브리더스컵 클래식 (Breeders’ Cup Classic, G1, 2000m) 결과

인기 1위 플라이트라인(Flightline)이 8마신차 압승을 거뒀다.

무패의 데뷔 6연승으로 G1 대상경주 4승을 달성했다.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라이프이즈굿(Life is Good, 5착)의 마일 통과가 1분34초로 BC 더트마일 우승 기록을 상회하는 빠른 페이스였지만 바로 뒤에서 추격전을 벌였다.

4코너를 돌면서 라이프이즈굿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자 중계 아나운서는 테익스 오프(takes off, 이륙)를 외쳤다.

골인 직전에는 세크리테리엇(Secretariat)을 흥분된 목소리로 외쳤다.

세크리테리엇은 미국의 전설적인 명마로 1973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최종관문 벨몬트 스테익스를 31마신차 압승이라는 충격적인 경주를 펼쳤다.

4세 수말 플라이트라인의 부마는 태핏(Tapit), 모마는 피더드(Feathered, by Indian Charlie) 혈통이다.

데뷔전과 2전째는 1200m, 3전째는 G1 말리부 스테익스(1400m), 4전째는 G1 메트로폴리탄 핸디캡(1600m), 직전 G1 퍼시픽 클래식 스테익스(2000m)로 경주거리를 늘리면서 진격의 연승행진을 해왔다.

9월 퍼시픽 클래식(Pacific Classic)에서는 두바이월드컵 우승마 컨트리 그래마를 20마신차(19마신 1/4차)로 제압하는 등 6전 합계 착차는 71마신에 달한다.

기수는 2019년 BC 더트마일에서 마사회 블루치퍼에 기승했던 프라비앙 프랏(Flavien Prat)

관리 조교사는 존 W. 새들러 (John W. Sadler)

작년 대회는 한국마사회 소유의 닉스고(Knicks Go)가 우승했다.

착순 [전체]

Flightline 2/5 f
Olympiad 40/1
Taiba 10/1
Rich Strike 50/1 켄터키더비마
Life is Good 9/1 작년 더트마일 우승

플라이트라인 사진

Simply Jaw-dropping

FLIGHTLINE BECOMES ONE OF THE BEST HORSES TO EVER GRACE THE RACETRACK 🌎

<영어표현> jaw dropping (너무 놀라)입이 떡 벌어지는, 후덜덜한

직역하면 턱이 떨어지다. 뒤에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The animation is jaw-droppingly good.
그 에니메이션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좋았다.

Unbelievable.
Unbeatable.
Untouchable.
Flightline.

몬스터 플라이트라인 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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