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기수 후지타 나나코, JRA 직원과 결혼 발표
일본중앙경마회 소속의 여성 기수 후지타 나나코(藤田菜七子, 26)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JRA 직원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호리프로에 따르면 결혼 상대남은 29세이며 공통의 지인을 통해 식사자리에서 알게되었다. 좋은 날을 받아 혼인 신고 예정이라고 했다.
후지타 기수는 1997년 8월 9일생, 이바라키현 모리야시(守谷市) 출신으로 2016년 데뷔했다. 16년만에 탄생한 JRA 여성기수로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 JRA 여성최다승리 기록을 수립, 2019년에는 여성기수로서는 사상 두번째, JRA 소속 여성기수로는 처음으로 중앙경마 대상경주를 제패했다.
■후지타 나나코 결혼 발표 일본어 전문
2023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는데 그의 다정한 성격에 끌렸으며 인간적으로 성장시켜주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현역 활동을 계속하며, 한층 경마에 정진하겠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この度、JRA職員の方と結婚する事になりました。
彼とは昨年秋頃からお付き合いさせて頂き、彼の穏やかな優しい性格に惹かれ、人間としても成長させてくれる人です。
今後も現役を続けますし、より一層競馬に精進してまいります。
引き続き応援のほど、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
藤田菜七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