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A 일본더비 대상경주 매출, 입장객 작년보다 감소! 한일 경마매출 비교
인기 12위의 복병마가 일본더비 우승! 경주 해설은 아래 링크 참조
5월 26일 일요경마 도쿄 경마장에서 열린 제86회 일본더비(동경우준, 도쿄유슌:東京優駿, 2400m)의 매출은 253억 759만 8300엔(약 2천 6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줄었다.
또한 이날 도쿄경마장 입장 인원은 11만 7538명으로 2018년에 비해 92.7% 수준이었다.
보통 G1 경주의 매출은 150~190억엔 정도이며 G2, G3 대상경주는 30~50억엔 정도이다. 일본더비의 매출이 다른 중상경주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일요일 제11경주 일본더비 80분 뒤에 열린 마지막 제12경주 메구로기념(目黒記念, G2) 대상경주 매출은 58억 9877만 1800엔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23.4% 증가했다.
올해는 일본더비 경주 후 여유 시간이 많았고 잃은 돈을 복구하려는 경마팬의 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
일본중앙경마회(JRA) 매출 흐름을 보면 연초 1월달에는 상당히 높다.
G3급 대상경주 매출도 36~74억엔에 달하는데 갈 수록 조금씩 줄어든다. 평균적으로 G3급은 20~30억엔 정도다
참고로 26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YTN배(G3) 대상경주 매출은 53억원 정도였다.
일본더비 매출 약 2천 6백억원에 비하면 국내 경마시장 규모가 얼마나 초라한 지 알 수 있다.
일본의 G3급 대상경주와 비교해도 1/5 수준이다.
2019년 5월 JRA 중상경주(대상경주) 매출